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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 이름하여 마음을 주었더니 결국 모두 사라지고 혼자만 남았다.
간사한 사람 마음은 가라고 난 괜찮다고 했지만 막상 완전히 모두 다 가고 나니
아픔에 눈물이 떨어진다.
너희들이 사라져서 아픈게 아니야..
내가 혼자라 외로워서도 아니야...
그냥 이유없이 아프다...
우리들이 함께했던 시간이 아프고 친구라 이름했던 마음이 아프고...
앞으로 또 누굴 만날지 살짝 겁이 나서 아프다...
적어도 친구라 이름 주었었으니까 이정도는 눈물을 흘려줄께..
하지만 오늘 만이야..
더 이상은 너희들로 눈물 짓는 일은 없을 꺼야..
그럴꺼야...
더이상 친구라는 이름이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지 않을테니까...

행복하길 바랄께.. 진심으로.. 이건 진심이야..
적어도 친구라는 이름을 버리고 갔으면 성공하고 행복해야 하지 않겠어...

강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고 행복한 이라 하였다.
눈물은 흐르지만 적어도 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은 아프지만 적어도 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난 믿어..
적어도 앞으로 내가 만나 친구라 이름지을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들 일꺼라고...
그래...
그렇게 믿어...


텅빈 느낌이다.... 그나마 미련까지도 다 사라지고 나니 정말 텅빈 느낌이다..
이렇게 빈 이 자리가 다른 사랑과 행복으로 차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것이 내 욕심이 아니길 간절히 두손 모은다..

20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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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hapter.
Setting up new happy circle.
Circle of Revolution.
무(無).
책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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